2023. 10. 12. 08:45ㆍ카테고리 없음
백내장 초기증상 방치하지 마세요
중년 이후 노화현상으로 인해 안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그 중 흔히 나타나는 것이 바로 백내장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고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의미하는데 눈에 들어간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다가 흩어지게 되어 색상이 원래와 다르게 왜곡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백내장을 방치할 경우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유발되거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시력저하를 경험하는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백내장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수월하지만 늦게 발견할수록 치료 난이도가 올라가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백내장 초기증상으로는 시력이 떨어지는 등 노안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시력감퇴 뿐 아니라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밝은 곳에서 시력이 더 떨어지고 어두운 실내나 밤에 더 잘 보이는 주맹현상, 빛이 퍼져 보이거나 햇빛에서 눈을 뜨기 힘든 눈부심 현상, 평소 돋보기를 사용하였으나 갑자기 돋보기 없이 독서가 가능해지는 근시 등이 동시에 나타나게 됩니다.
백내장 초기에는 진행을 억제할 목적으로 약물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서 적절한 시기에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서 수술을 통해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모두 잘 볼 수 있고 난시, 노안, 백내장을 모두 동시에 교정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적응 및 회복도 빨라 금방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본원의 의료진은 서울대 출신의 안과 전문의로서 1.5만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집도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사, 친절한 1대1 상담을 실시하여 환자의 각막상태, 백내장 진행정도, 노안, 기타 안질환, 난시, 라이프스타일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 렌즈를 골라 맞춤수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