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8. 17:40ㆍ눈건강
시력은 일상 생활을 할 때 중요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그 어떤 기관보다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눈 건강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 하는데 오늘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 중에서 시력에 좋은 과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블루베리는 아마도 시력에 좋은 과일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져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블루베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감과 뻑뻑함을 완화합니다. 포도에도 안토시아닌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블루베리의 함유량은 포도의 약 30배에 달하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집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은 물론이고 망막의 로돕십의 재합성을 활성화시켜줘서 전체적인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를 비롯하여 심하면 백내장까지 유발되는데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과에는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해서 안구의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는 눈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서 안구노화를 어느 정도 예방해 주는 것인데요. 눈에 좋은 음식인 당근과 사과를 갈아 만든 주스를 아침마다 갈아서 마신다면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네요.
감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감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 시력에 좋은 과일이라는 건 잘 모르실 듯 한데요. 특히나 감은 과일 중에서도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높아서 하루에 감을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 비타민C는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을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떫은 맛은 높은 항산화 효과를 주는 타닌 성분으로 인해서 느껴지는 것으로, 노화 방지, 피로 해소 등의 효능을 가집니다.
토마토에는 야맹증,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의 안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비타민A가 많습니다. 또, 토마토의 붉은 빛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체내의 활성 산소를 배출하는 효과와 함께 비타민A,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시력유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영양소들은 빛에 의한 안구의 손상을 막아줘 백내장, 황반변성 등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도 어느 정도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키위에 함유된 루테인, 지아잔틴은 눈 건강을 지켜주는 성분이라고 이미 많이들 알고 게실 텐데 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의 건강을 위해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되니 무엇보다도 지속적으로 시력에 좋은 과일을 섭취 하는 게 안구를 위한 방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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