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9. 10:59ㆍ눈건강
흔히 황달이라는 증상에 대해서 들어본 바가 있으실 텐데요. 피부가 누렇게 변하는 증상을 황달이라고 하기에 많은 분들이 피부색이 변한 것만을 떠올릴 수 있지만 황달이 눈동자 노란색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눈동자 노란색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점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눈동자가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혈액 안에 있는 색소 중에서 철분을 포함하는 특수단백질이 몸에 많이 쌓일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증세가 심해지면 간암, 간염, 췌장염도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검열반의 가능성을 듭니다. 검열반은 결막 일부에 변성이 생겨 노랗고 볼록한 형태로 솟아오르는 증상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어도 이물감, 자극감, 눈의 충혈이 있을 수 있어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 것이 불편함에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로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았을 때 발생할 수 있어서 강한 자외선이나 바람, 먼지가 원인으로 작용하여 바닷가에 오래 산 사람에게 더 흔하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눈을 자주 비빈다거나 눈에 자극이 되는 행동을 자제하고 긴 시간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결막변성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르신들 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으로, 건강상 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눈 색깔이 노란 색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때에는 노화에 의한 퇴행성 증상의 일종으로 결막변성이 나타난 것이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크게 걱정을 할만한 증상은 아니라고 볼 수 있고, 그 외에 몸에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여 눈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때 노폐물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눈흰자가 노란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눈이 쉴 수 있도록 수면 시간도 어느 정도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결막모반, 담도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확실한 눈동자 노란색 원인은 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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