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래 붓기 원인, 해결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이 붓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상을 하고 난 상태가 아닌데도 눈아래 붓기가 있다면 다른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대개 눈아래 붓기가 생긴다거나 눈이 퉁퉁 붓는 증상이 있으면 눈의 이물감,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으며 이런 불편함은 일상 생활을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눈아래 붓기 원인으로 자주 꼽히는 것은 안구 질환의 가능성인데요. 눈에 어떤 질환이 발생했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눈이 붓는 증상이기 때문에 다래끼, 결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다래끼는 눈꺼풀 근처에 농포가 보여지면서 손으로 만졌을 때 덩어리가 만져지므로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다래끼가 생기면 눈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압통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다가 며칠이 지나면 해당 부위가 단단해지며 통증은 다소 줄어들게 되는데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피부로 배출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통해 째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막염은 외부에서 눈을 감싸는 점막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에 따라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누어집니다.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증상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가려운 증상이나 눈물, 충혈, 눈부심이 있을 수 있으며 통증이나 이물감, 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4일을 고비로 증상이 심해지다가 이후에 가라앉는 양상을 보이며 20일이 지나면 대개 급성 증상은 소실됩니다. 눈밑부음 원인이 결막염이라 한다면 눈을 웬만해서는 만지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세수를 할 때도 물이 눈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고, 전염성이 강하므로 손을 자주자주 씻으며 수건 등의 위생 용품을 따로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을 때에도 눈아래 붓기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로는 꽃가루나 먼지, 집먼지 진드기, 화장품 등이 있는데 전신질환이나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하므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면 눈이 붓는다거나 코 안의 점막이 부어올라 비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약을 복용한다거나, 안약을 점안하여 완화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대체로 알레르기성 질환은 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인자를 알아낼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도 완전히 예방을 하기가 어려워서 쉽게 재발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평소 면역력, 체력 관리에 신경을 쓰고 환기를 자주 해줌으로써 되도록 예방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오늘은 눈아래 붓기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함이 심하다면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