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막염 완치 여부와 치료법

2022. 8. 29. 18:14눈건강

 

눈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죠. 때문에 어느 한 곳에만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눈의 전반적인 문제로 인식될 수 있으며, 문제를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안구 내의 조직 중에서도 '포도막'이라는 부위에는 혈관이 다량 분포되어 여러 혈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도막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통칭하여 포도막염이라고 일컫는데, 구체적인 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급성 포도막염은 심한 통증과 함께 눈이 부신 증상, 시력이 다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염증이 만성적으로 진행된 경우라면 통증은 심하지 않고 둔한 통증이 이어지며 시력 저하 현상이 심하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증상을 오랫동안 방치했을 때 합병증으로 인해서 백내장이나 망막 이상, 녹내장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단계에 포도막염 완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중요합니다.

 

 

현재로서 포도막염의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큰 원인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누고 있으나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 또한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치료 역시 포도막염 완치에 목적을 둔다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되며 증세에 따라서 점안약 혹은 복용약, 주사 등 단독 혹은 복합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치료는 실명의 확률을 낮추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게 됩니다. 만약 합병증이 나타난 이후라면 레이저 또는 수술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으나 이 또한 포도막염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복용약을 끊는 행동은 자제해 주시고 서서히 약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포도막염 완치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 반면 재발은 잦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몸이 과로했을 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나 잦은 음주, 흡연 시에 재발이 쉬운 편입니다. 재발이 되었다고 판단될 때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눈 손상이 적으니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 드리며 완치는 어려울지라도 증상 완화에 있어서는 꾸준한 치료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