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16:48ㆍ눈건강
눈에 발생하는 충혈 현상은 누구나 겪어 보았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시력 저하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오랫동안 증상이 지속될 때에는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는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의 스트레스까지 유발될 수 있어서 빠르게 개선을 하고자 해결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눈에 실핏줄이 터지는 이유로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건 안압의 상승이 있습니다. 안압이 갑작스럽게 높아지면 결막하출혈로 이어질 수 있는데 강한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 혹은 구토를 하거나 심하게 긴장을 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이렇게 가벼운 이유로 인해서 실핏줄이 터졌을 때에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수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결막염은 눈에 실핏줄이 터지는 이유 가운데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으로 볼 수 있는데요. 결막염 증상은 세부적인 원인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나면 눈물이나 충혈, 눈부심, 눈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안구의 통증이나 이물감, 눈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병 이후 3~4일 정도가 가장 증상이 심하고 이후에는 천천히 가라앉게 되는데 치료 없이도 3주 이후에는 급성 증상은 소실됩니다. 단, 2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을 받은 안약에 한해서 하루에 수 회 점안을 할 수 있습니다. 또, 꼭 지켜야 할 생활 수칙으로는 되도록 눈을 만지지 않는 것으로 세수를 할 때도 눈 주위만 수건으로 살짝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한 경향이 있어서 수건 등의 공용 물품을 따로 써야 하며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은 상태에서 생활을 할 것을 권장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눈에 실핏줄이 터지는 이유는 생활 습관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컴퓨터를 자주 이용한다면 50분 사용 시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주면서 눈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게 해주어야 하고,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안구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와 다른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이 될 때에는 진단을 바탕으로 확인해 준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빠르게 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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